KAIST,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백신 연구 본격화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3. 11. 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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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국제백신연구소(IVI)가 백신 공동연구에 나선다.

KAIST는 23일 대전 본원에서 IVI와 글로벌 백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로 백신 면역반응 분석 프로젝트, 글로벌 헬스 파트너와 공동연구,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교육 강화,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및 백신 접근성 향상 등 네 분야에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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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국제백신연구소(IVI)가 백신 공동연구에 나선다.

KAIST는 23일 대전 본원에서 IVI와 글로벌 백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로 백신 면역반응 분석 프로젝트, 글로벌 헬스 파트너와 공동연구,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교육 강화,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및 백신 접근성 향상 등 네 분야에서 협력한다.

KAIST가 축적한 인체 면역반응 분석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소위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증후군 바이러스 백신, 한타바이러스 백신, 등 현재 IVI가 개발하고 있는 백신 면역반응 분석을 공동으로 수행해 백신 개발을 앞당길 계획이다.

또 개발도상국의 백신 및 필수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돕기 위해 지식재산권과 법률 분야 다학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롬 킴 IVI 사무총장은 “양 기관 협력으로 혁신적인 백신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세계 보건 형평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백신과 면역학 등 의과학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보건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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