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신임 사장에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LG디스플레이 신임 대표 이사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선임됐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정철동 현 LG이노텍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하는 내용의 정기 인사를 의결했다. 정 신임 사장은 대구 대륜고,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했다. 이후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담당 상무를 거쳐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상무, 생산기술센터장 전무,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LG그룹 내 대표적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전문가로 꼽힌다. 2019년 LG이노텍 대표로 선임돼 카메라모듈 사업을 강화하는 등 회사를 애플의 최대 공급 업체로 성장시켰다. 2021년과 2022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영업이익도 2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
2019년 9월부터 LG디스플레이 대표를 맡고 있는 정호영 사장은 이번에 물러난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사업을 키우고 자동차용 전장 패널을 개척하는 성과를 냈지만 올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악화에 따른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부사장 승진
김성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 승진
석명수 베트남단지장
▲상무 신규 선임
곽태형 재료연구담당 성연우 소형고객지원담당 이경형 중형2공장장 이민형 중소형 전략담당 조승현 경영관리담당 최낙봉 소형 개발1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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