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에 “야!” 울분 폭발→장문의 문자 받은 사연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에게 울분을 터뜨렸다.

11월 22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선우은숙♥유영재, 남편에게서 장문의 문자를 받은 썰? "야! 너 이리 앉아 봐!"'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선우은숙은 "저는 야! 너! 이런 말을 처음 해봤다. 나이가 있지만 직장 동료, 후배에게도 안 쓰는 말이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남편이 들어왔는데 '야! 너 이리 앉아 봐'라고 했겠냐"며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선우은숙은 "남편이 해롱거리면서 '뭐라고?'라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너 나랑 왜 결혼했니? 너 지금 행복하니? 난 안 행복해'라고 했다. 나는 행복하려고 결혼했다고 하니까 술 취해서 그만두자고 하더라. 내일 얘기하자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다음 날 촬영 중인데 남편에게서 장문의 문자가 왔다. 그 문자를 보면서 '저 사람이 좋아하는 게 뭔가'를 생각했다. 남편이 운동을 좋아한다. 저 사람의 장점은 자기가 하는 일을 대충하는 법이 없다. 운동이 좋다고 하니 '운동 마음껏 해'가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