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용병' 켈리, 6시즌째 LG와 동행… 150만달러 재계약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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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내년에도 LG와 함께한다.
지난 2019년부터 한국에서 뛴 켈리는 현역 외국인 선수 중 KBO리그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다.
구단을 통해 켈리는 "내년 시즌 다시 LG 팬들 앞에서 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국시리즈에서 느꼈던 LG 팬들의 사랑을 내년에 또 느끼고 싶다"며 "다음 시즌도 우리 팀원들과 통합 우승으로 팬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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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LG 구단은 "켈리와 총액 150만달러(계약금 40만달러·연봉 80만달러·인센티브 30만달러)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한국에서 뛴 켈리는 현역 외국인 선수 중 KBO리그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14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08에 68승 38패, 684탈삼진이다.
지난해에는 16승을 거둬 다승왕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는 30경기에 나가 178⅔이닝을 소화, 10승7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1·5차전에서 빼어난 투구를 펼쳐 팀의 29년 만에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구단을 통해 켈리는 "내년 시즌 다시 LG 팬들 앞에서 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국시리즈에서 느꼈던 LG 팬들의 사랑을 내년에 또 느끼고 싶다"며 "다음 시즌도 우리 팀원들과 통합 우승으로 팬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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