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9% "이준석 신당 지지할 마음 없다"… 국힘 34%·민주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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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상승,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리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1월 4주 차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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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상승,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리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1월 4주 차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30%였다.
지난 9일 공개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1%에서 3%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28%에서 1%포인트 떨어졌다. 무당층은 34%에서 4%포인트 줄었다.
내년 총선 표심과 관련해서는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부·여당 지원론이 44%,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부·여당 견제론은 44%로 동률이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을 만든다면 내년 총선에서 지지할 마음이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지지할 마음이 없다 69%, 있다 21%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35%, '잘못하고 있다' 56%였다. 2주 전에 비해 긍정 평가는 1%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4%포인트 떨어졌다.
아울러'국정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항목에선 '신뢰한다'가 40%로 한 달 전 조사(33%)에 비해 7%포인트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6.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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