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9% "이준석 신당 지지할 마음 없다"… 국힘 34%·민주 27%

유가인 기자 2023. 11. 23.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상승,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리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1월 4주 차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상승,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리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1월 4주 차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30%였다.

지난 9일 공개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1%에서 3%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28%에서 1%포인트 떨어졌다. 무당층은 34%에서 4%포인트 줄었다.

내년 총선 표심과 관련해서는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부·여당 지원론이 44%,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부·여당 견제론은 44%로 동률이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을 만든다면 내년 총선에서 지지할 마음이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지지할 마음이 없다 69%, 있다 21%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35%, '잘못하고 있다' 56%였다. 2주 전에 비해 긍정 평가는 1%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4%포인트 떨어졌다.

아울러'국정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항목에선 '신뢰한다'가 40%로 한 달 전 조사(33%)에 비해 7%포인트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6.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