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위조상품 합동점검

박지호 2023. 11. 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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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부정경쟁행위(위조상품) 합동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상표부정경쟁조사팀과 합동으로 관내 상가밀집지역을 점검해 29개 업체에서 유명브랜드를 위조한 장신구, 의류 등 50점의 물품을 적발했다.

부정경쟁행위 점검은 매년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상표부정경쟁조사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점검에서는 34곳에서 106점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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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부정경쟁행위(위조상품) 합동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상표부정경쟁조사팀과 합동으로 관내 상가밀집지역을 점검해 29개 업체에서 유명브랜드를 위조한 장신구, 의류 등 50점의 물품을 적발했다.

품목별로는 장신구 21개, 의류 14개, 가방 10개 순이었고, 상표별로는 샤넬 16개, 루이비통 10개, 프라다 4개, 구찌 3개 순이었다.

제주시는 적발업체에 대해 위조상품 판매 금지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시정 권고했으며, 재차 적발될 때에는 고발 조치 될 수 있음을 알렸다.

부정경쟁행위 점검은 매년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상표부정경쟁조사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점검에서는 34곳에서 106점을 적발했다.

제주보건소, 고병원성 AI 인체감염 예방교육

(제주=연합뉴스) 제주보건소는 24일 오전 10시 노형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고병원성 AI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보건소, 축산과, 공수의사, 농·축협 등 AI 초동방역 예비인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인체감염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개인보호복(Level D) 착탈의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고병원성 AI 인체감염은 닭, 오리, 철새 등 조류에 발생하는 AI(Avian Influenza,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사람에게도 감염돼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며, 감염 시 38℃ 이상의 발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현재까지 국내 인체감염 발생 사례는 없으나 해외에서는 발생 사례가 연이어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병원성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 피하기, 닭 등 가금류 요리는 75℃ 이상의 온도에서 5분 이상 가열하기, AI 발생 농장 방문 후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즉시 1339나 보건소로 신고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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