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등 日기업 5개사, 사이버 안보 인재 육성 '민간 단체' 내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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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방위 인재의 육성을 민관 협력으로 강화하기 위해 NTT 등 대기업 통신 사업자 5사가 새로 민간단체를 설립한다고 산케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사이버 방위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해 별도 민간 단체가 설립되는 건 이례적인 것으로, 일반 사단법인 '사이버 안전보장 인재 기반 협회'가 다음달 1일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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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사이버 방위 인재의 육성을 민관 협력으로 강화하기 위해 NTT 등 대기업 통신 사업자 5사가 새로 민간단체를 설립한다고 산케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사이버 방위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해 별도 민간 단체가 설립되는 건 이례적인 것으로, 일반 사단법인 '사이버 안전보장 인재 기반 협회'가 다음달 1일 설립된다.
설립 주체가 되는 민간기업은 NTT, NEC, 도시바, 히타치제작소, 노무라종합연구소(NRI) 그룹의 NRI 시큐어 테크놀로지스 등 총 5개사이며, 그 밖에도 복수 사업자가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
이 협회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처에 필요한 기술을 조사해 육성 커리큘럼을 마련한다. 인증제도의 신설이나 해외 제도와의 제휴를 검토하는 것 외에 민간 등용을 쉽게 하기 위해 인재뱅크로서의 기능도 맡을 계획이다. 정부기관이나 주요 인프라, 방위산업과의 정보공유도 추진한다.
민간 단체 설립은 자위대, 방위성 등에서 고위직을 역임한 5명이 산업계에서는 타국으로부터의 주요 인프라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의식이 낮다고 지적하고 관민 일체의 고도의 인재육성을 제언하면서 이뤄졌다.
이사장에는 정보통신 분야에 밝은 하야시 고이치로 전 정보시큐리티대학원대 학장이 맡는다. 육상자위대 교육시설 등 연구기관이 집적한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 거점을 둔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개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에서 사이버 방위 능력을 미국, 유럽 등 주요국과 동등한 수준 이상으로 향상시키기로 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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