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사우디 스타들 데려올 수 있다!...PL 입성 혹은 복귀 가능한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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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들을 임대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뉴캐슬은 겨울 이적시장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소속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2021년 10월 인수한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소속 알 힐랄,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총 4개 팀 지분 75% 이상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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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들을 임대할 수 있다. 여러 스타들이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 혹은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승리했다. PL 사무국은 뉴캐슬이 도박 문제로 징계를 받은 산드로 토날리를 대체하기 위해 후벵 네베스를 영입하려고 했고 이에 동일 소유주 클럽 간 거래 금지 규칙을 일시적으로 변경하기를 원했다. 과반수가 넘는 클럽들이 지지를 했지만 3분의 2가 넘지 않아 실패했다. 현행 규칙은 그대로 유지가 돼 뉴캐슬의 의도대로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필요한 표는 14표였는데 결과는 규칙 변경 찬성 12표, 반대 8표가 나왔다. 영국 '가디언'은 "최고 14표가 필요한데, 뉴캐슬을 포함해 맨체스터 시티, 첼시, 번리, 노팅엄 포레스트, 셰필드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에버턴 등이 반대했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뉴캐슬은 겨울 이적시장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소속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2021년 10월 인수한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소속 알 힐랄,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총 4개 팀 지분 75% 이상을 보유 중이다. 모두 지난여름 유럽을 벌벌 떨게 하면서 영입 광풍을 시도, 수많은 스타들을 데려간 팀들이다. 뉴캐슬이 필요한 건 미드필더다. 토날리 이탈로 인해 중원에 큰 공백이 생겼다.
다른 포지션도 문제가 많다. 칼럼 윌슨, 알렉산더 이삭, 스벤 보트만, 키어런 트리피어 등이 부상을 입어 고고민이 상당하다. 부상 병동인 가운데 임대 길이 열린 건 뉴캐슬에 긍정적인 일이다.
어떤 선수가 있을까. 유력한 건 네베스다. 네베스는 울버햄튼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 PL 정상급 미드필더로 떠올랐다가 돌연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했다. 바르셀로나행이 유력한 가운데 알 힐랄로 가 놀라움을 줬던 네베스를 뉴캐슬이 원한다. 라치오에서 오랜 기간 뛴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알 힐랄), 리버풀 중원을 책임졌던 파비뉴(알 이티하드)도 대안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아이메릭 라포르트(이상 알 나스르), 은골로 캉테, 카림 벤제마, 조타(이상 알 이티하드),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야드 마레즈, 가브리 베이가, 에두아르 멘디, 메흐디 데미랄, 프랑크 케시에, 알랑 생-막시맹(이상 알 아흘리),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말콤, 칼리두 쿨리발리(이상 알 힐랄)가 PIF가 소유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스타들이다. 누가 PL에 입성, 혹은 복귀할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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