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임명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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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에 대해 근무시간 중 주식거래, 북한의 미사일 발사 당일 골프, 자녀 학폭 은폐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며 합참의장 후보자 지명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신 장관은 김 후보자에 대해 "일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본인이 진정 어린 사과를 했다"면서 "해군에서 존경받는 출중한 제독"으로 합참의장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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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이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한 견해를 묻자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에 대해 근무시간 중 주식거래, 북한의 미사일 발사 당일 골프, 자녀 학폭 은폐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며 합참의장 후보자 지명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신 장관은 김 후보자에 대해 "일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본인이 진정 어린 사과를 했다"면서 "해군에서 존경받는 출중한 제독"으로 합참의장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29일 합참의장에 내정된 김 후보자는 이달 15일 국회 국방위의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시한인 어제(22일)까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기한 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대통령은 열흘 이내 기간을 정해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인사청문 보고서 없이도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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