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5%…“국정운영 신뢰” 40%대 진입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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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30%대 중반을 기록했다.
특히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신뢰도는 한 달 사이 7%포인트(p) 올라 40%대에 진입했다.
정치 성향별 조사 결과, 중도층(무당층)에서 대통령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27%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신뢰한다'는 답변은 4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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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30%대 중반을 기록했다. 특히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신뢰도는 한 달 사이 7%포인트(p) 올라 40%대에 진입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3일 동안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1%p 오른 35%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4%p 줄어든 56%였다.
연령별 지지율 조사에선 ‘70대 이상’이 60%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51%), 50대(38%)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여당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54%를 기록했고, 강원·제주(44%), 부산·울산·경남과 대전·세종·충청(39%) 순으로 집계됐다.
정치 성향별 조사 결과, 중도층(무당층)에서 대통령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27%였다. 부정 평가는 65%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신뢰한다’는 답변은 40%로 집계됐다. 10월 4주 조사(33%)와 비교할 때 한 달 만에 7%p가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대통령 국정 운영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6%p 하락한 55%였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 34%(3%p 상승), 더불어민주당 27%(1%p 하락),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30%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이중 민주당 지지율은 10월 4주(31%)부터 11월 2주(28%)→11월 4주(27%)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6.6%다. 자세한 내용은 NBS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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