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공원 민간임대주택 토지보상 협의 우여곡절 끝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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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공원 민간임대주택 조성 사업 토지보상 협의 절차가 우여곡절 끝에 재개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부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까지 동부공원 민간임대주택 조성 부지 토지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토지보상 협의 기간이 진행됩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0년 12월 제주시 화북2동, 도련1동 일원을 동부공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했으나 토지보상이 지속적으로 연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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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 협의 결과에 따라 수용절차 진행돼
제주시 동부공원 민간임대주택 조성 사업 토지보상 협의 절차가 우여곡절 끝에 재개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부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까지 동부공원 민간임대주택 조성 부지 토지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토지보상 협의 기간이 진행됩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0년 12월 제주시 화북2동, 도련1동 일원을 동부공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했으나 토지보상이 지속적으로 연기돼 왔습니다.
토지주들 사이에선 LH 본사가 사업성 재검토 지시를 내렸단 얘기가 돌면서 LH가 해명에 나서기도 했으나 민원은 한동안 이어졌습니다.
미집행 도시공원 해소 방안으로 추진되는 동부공원 민간임대주택 사업부지는 31만 8,845㎡입니다. 이 중 11만 2,935㎡는 주택용지입니다.
총 1,85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이 들어섭니다. 준공목표는 오는 2027년 8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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