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여성 과학기술인에 공수현·김희정·안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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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현 고려대 부교수와 김희정 삼성중공업 CL3, 안부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여성 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
여성과학기술인 채용·재직목표제 우수기관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뽑혔다.
올해의 여성과기인에는 공수현 고려대 부교수와 김희정 삼성중공업 CL3, 안부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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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현 고려대 부교수와 김희정 삼성중공업 CL3, 안부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여성 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 여성과학기술인 채용·재직목표제 우수기관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뽑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3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10주년,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20주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30주년 등을 맞아 기관별로 하던 행사를 하나로 통합해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과기정통부 조성경 제1차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등 여성과학기술단체 주요인사와 산·학·연 과학기술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 여성과학기술인과 기관 유공자 포상도 진행됐다. 올해의 여성과기인에는 공수현 고려대 부교수와 김희정 삼성중공업 CL3, 안부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여성과기인 채용·재직목표제 우수기관에는 표준연과 대구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이 뽑혔다.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과 이진형 미 스탠퍼드대 교수의 강연도 이어졌다. 강연자들은 과학기술인이 연구에 더욱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해법을 찾아 나가는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이어서 여성단체별로 차세대 리더, 미래 기술, 여성과기인 정책, 연구 포용성에 대한 4가지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진로멘토링과 취업상담이 진행됐고, ‘제5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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