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일주일간 빈대 발견 4건…"가정집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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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주 충주의 한 가정집에서 첫 빈대가 발견된 이후 일주일간 3건의 사례가 추가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추가로 빈대가 발견된 곳은 청주(2건)와 진천(1건)이다.
4건의 빈대 발견사례 가운데 3건은 가정집(청주·충주)에서, 1건은 숙박시설(진천)에서 확인됐다.
도는 "빈대는 감염병 등 질병을 유발하는 매개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한 수면 방해나 가려움증 같은 불편함을 초래하므로 해충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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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도는 지난주 충주의 한 가정집에서 첫 빈대가 발견된 이후 일주일간 3건의 사례가 추가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추가로 빈대가 발견된 곳은 청주(2건)와 진천(1건)이다.
4건의 빈대 발견사례 가운데 3건은 가정집(청주·충주)에서, 1건은 숙박시설(진천)에서 확인됐다.
도는 "빈대는 감염병 등 질병을 유발하는 매개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한 수면 방해나 가려움증 같은 불편함을 초래하므로 해충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 7일부터 빈대 대응 합동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내달 8일까지 공중위생업소, 복지시설, 의료기관, 대중교통 등 취약 시설 1만곳을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빈대로 의심되는 벌레가 보이면 즉시 국민콜(☎110)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면 된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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