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악수목원 개방 26일간 8만여명 '가을 단풍' 즐겼다! 

이주현 기자 2023. 11. 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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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6일간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개방해 8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방 기간에 총 7만9835명이 수목원을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4027명이 산림치유 및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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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전 면개방 지속 추진, 수목원 명칭 변경 최선”
관악수목원 가을 단풍/사진-안양시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안양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6일간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개방해 8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방 기간에 총 7만9835명이 수목원을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4027명이 산림치유 및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가을철 시범개방은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을 위한 다년간의 적극적 노력 끝에 지난해 4월 서울대와 체결한 교류협력 협약과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

관악수목원 가을 단풍/사진-안양시

지난해와 올해 봄에 수목원을 방문한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 및 개방기간 확대 요청을 반영해 역대 최장기간인 총 26일간 개방하게 됐다.


시는 이번 방문객 대상으로 QR코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205명) 중 95.1%가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목원 전면 개방(61.5%)과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68.8%)는 의견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관악수목원에서 단풍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면 개방 준비를 위한 시범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목원 명칭 변경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수목원 가을 단풍/사진-안양시
관악수목원 가을 단풍/사진-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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