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 소액주주 행동주의 플랫폼 헤이홀더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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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가 소액주주 행동주의 플랫폼 헤이홀더와 국내 상장사의 적극적인 기업설명(IR)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헤이홀더는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와 업무협약을 통해 상장사의 적극적인 IR을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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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가 소액주주 행동주의 플랫폼 헤이홀더와 국내 상장사의 적극적인 기업설명(IR)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IR이란 기업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상황과 재무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총칭한다.
밸류파인더는 23일 헤이홀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밸류파인더는 향후 헤이홀더의 소액주주들이 원하는 기업에 대한 탐방을 진행한 후,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기업 현황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밸류파인더는 시가총액 5000억원 이하 스몰캡(중소형주) 기업을 직접 탐방해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 독립리서치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지난해와 올해 총 2개 증권사와 리포트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모든 상장사의 IR 의무화를 규정하는 법안을 제정할 것을 금융당국에 제안하기도 했다.
헤이홀더는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법률자문, 전자위임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주주 행동을 지원하는 플랫폼 업체다. 지난 8월엔 아세아제지 주주연대와 함께 주주행동주의 캠페인을 펼친 결과, 아세아제지 창사 이래 최초의 대규모 주주환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는 소액주주가 주도하여 성공한 최초의 주주 행동 사례로 평가받기도 한다. 헤이홀더는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와 업무협약을 통해 상장사의 적극적인 IR을 이끌 계획이다.
밸류파인더 이충헌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자본시장 속에서, 개인투자자분들을 위해 앞장서서 행동해야 하는 시기라 생각했다”면서 “헤이홀더와 협업해 소액주주분들이 원하는 기업에 탐방을 진행하고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해 기업 현황과 주주 행동 현황을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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