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도 탐낸 재능, 토트넘에 뺏겼다 "우리 팀으로 이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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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스부르크를 떠난 미키 판더펜(22)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팀토크'는 "반 다이크가 판더펜에게 리버풀을 선택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판더펜은 토트넘을 선택했다.
또한 "판더펜은 1군에서 정기적으로 뛰고 싶어 했다.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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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볼프스부르크를 떠난 미키 판더펜(22)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해 판더펜의 이적 뒷이야기를 언급했다.
판더펜은 지난여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새 팀으로 이적하길 원했다. 이 과정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최종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6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06억 원)에 합의했다.
리버풀의 최고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는 판더펜이 움직인다는 소식에 리버풀행을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팀토크'는 "반 다이크가 판더펜에게 리버풀을 선택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판더펜은 토트넘을 선택했다.
이어 "토트넘이 리버풀보다 더 빠르게 움직였다. 리버풀이 개입하기도 전에 토트넘과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판더펜은 1군에서 정기적으로 뛰고 싶어 했다.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다"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출신의 판더펜은 뛰어난 피지컬과 수비력을 갖춘 선수다. 수비 이해도가 뛰어나고, 후방 빌드업도 준수한 편이다. 그러다 보니 네덜란드 국적의 수비수 반 다이크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미 제2의 반 다이크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잠재력을 펼친 판더펜은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하자마자 핵심으로 떠올랐다. 총 12경기서 1골을 기록 중인데,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판더펜은 올 시즌 토트넘의 안정적인 수비를 이끌고 있다.
만약 판더펜이 리버풀로 갔으면 어땠을까. 반 다이크에 밀려 많은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을 터. 결국 더 많은 기회를 얻길 원한 판더펜이 토트넘을 선택한 결정은 현재까지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판더펜은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재활 이후 복귀하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하다. 2023년에는 돌아오지 못한다고 한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복귀까지 2개월가량 걸릴 것이다. 내년을 바라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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