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총선 승리는 역사적 과제…민주 호시탐탐 탄핵 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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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내년 총선 승리는 너무나 중요한 역사적 과제"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국민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런 점에서 내년 총선 승리는 너무나 중요한 역사적 과제가 아닐 수 없다"면서 "총선을 130여일 앞두고 저와 함께 당 이끌어나갈 신임 최고위원을 선출되게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 후보인 만큼 전국위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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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신윤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내년 총선 승리는 너무나 중요한 역사적 과제"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국민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을 130여일 앞두고 저와 함께 당을 이끌어나갈 신임 최고위원을 선출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남녀노소할 것 없이 숱한 국민들이 굶주림에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고있는데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수뇌부는 오로지 정찰위성과 핵개발 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에만 집중하고 있다"면서 "민생을 도외시하며 호시탐탐 탄핵의 군불 지피느라 여념없는 민주당의 모습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그는 "50세 국무위원에게는 어리다며 멸칭과 저주를 퍼붓는가 하면, 청년들 전체를 무례한 집단으로 비하하고, 여성에 대해서도 천박한 막말을 뱉어낸다"면서 "더 심각한 건 자신들의 국민 비하 표현이 현장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인식하지 않고 오히려 그 표현을 한 당사자에게 박수 갈채와 환호를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집단지성과 자정능력 자체가 상실된 거대 야당 민주당의 민낯"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은 이런 민주당이 반드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도록 만들어야 한다"면서 "국민을 향해 참을 수 없는 비하와 막말을 일삼고 국민이 위임한 권한으로는 자신의 당대표를 위한 방탄만을 견고하게 세우며 갈수록 개딸들의 꼭두각시 집단으로 전락해나가는 민주당이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노동개혁 교육개혁 연금개혁을 비롯한 각종 개혁과제를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 규제개혁, 투자유치, 청년 미래를 위한 노심초사 노력을 계속해나가고 있다"며 "노동과 교육분야에선 일부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도 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획과 과제가 민주당의 발목잡기때문에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런 점에서 내년 총선 승리는 너무나 중요한 역사적 과제가 아닐 수 없다"면서 "총선을 130여일 앞두고 저와 함께 당 이끌어나갈 신임 최고위원을 선출되게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 후보인 만큼 전국위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국위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재선의 김석기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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