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침수 여부' 걱정되는데… 금융공공데이터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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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소비자들이 침수차량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금융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용자 의견수렴·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데이터 개방·발굴 노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공시정보, 금융회사통계정보 등의 금융공공데이터를 추가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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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금융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보험개발원 등이 보유한 사회적채권정보, 대차거래정보, 보험가입정보, 침수차량 진위확인정보 등이다. 7개 API, 14개 테이블, 94개 항목이다.
보험개발원은 보유 보험가입정보 중 자동차·생명·손해보험 관련 통계자료를 제공한다. 가입건수, 보험료 등 보험가입정보를 제공하며 자동차보험 부문은 자동차 사고·피해자 통계정보가 함께 공개됐다.
침수차량 진위확인정보는 사고일시, 사고종류(전손, 분손) 등을 제공한다. 한국거래소는 보유 사회적채권정보 중 발행기관, 종목명, 발행일, 발행금액, 이자율 등을 제공하며 금융투자협회에서 보유한 대차거래정보는 주식과 채권에 대한 대차거래내역·추이가 공개된다.
금융위와 13개 금융유관기관은 지난 2020년 6월 금융공공데이터를 개방한 이후 특수법인데이터, 개인사업자정보 등 매년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용자 의견수렴·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데이터 개방·발굴 노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공시정보, 금융회사통계정보 등의 금융공공데이터를 추가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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