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동료' 하무스 완전 영입...이적료 최대 11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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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를 완전히 품는데 성공했다.
PSG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하무스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으며 이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하무스와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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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를 완전히 품는데 성공했다.
PSG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하무스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으며 이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하무스와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라고 밝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하무스의 이적료는 6,500만 유로(약 918억 원)이며 옵션 금액은 1,500만 유로(약 212억 원)에 이른다.
포르투갈리그 명문 벤피스 유소년팀과 B팀(2군)을 거친 하무스는 프로 데뷔에 성공한 뒤 지난 시즌 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9골 7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부진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대신해 포르투갈 대표팀 공격을 이끌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모은 끝에 이번 시즌 PSG로 임대 이적했다.
한편 하무스의 완전 영입으로 PSG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네이마르(알 힐랄) 등을 이을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만 뎀벨레 등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공격진 세대 교체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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