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캡틴' SON의 고백, 650억 '뉴페이스' 향한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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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과 '부주장' 제임스 메디슨은 토트넘의 새로운 '황금 조합'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8골-1도움, 메디슨은 3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9월 24일(이하 한국시각)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전(2대2 무)에서 손흥민이 2골을 터트렸는데 메디슨이 모두 어시스트를 했다.
지난달 24일 풀럼전(2대0 승)에선 손흥민이 메디슨의 쐐기골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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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캡틴' 손흥민과 '부주장' 제임스 메디슨은 토트넘의 새로운 '황금 조합'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8골-1도움, 메디슨은 3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합작골도 꽤 있다.
9월 24일(이하 한국시각)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전(2대2 무)에서 손흥민이 2골을 터트렸는데 메디슨이 모두 어시스트를 했다. 지난달 24일 풀럼전(2대0 승)에선 손흥민이 메디슨의 쐐기골을 연출했다.
손흥민의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 메디슨이 새롭게 선보인 '다트 세리머니'도 한 세트다. 둘이 함께 세리머니하며 그라운드에서 진한 우정을 과시한다.
메디슨은 지난 여름 레스터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4000만파운드(약 650억원)였다.
적응에 시간은 필요치 않았다. 토트넘의 막힌 길을 뚫었다. 그는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손흥민과는 환상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메디슨은 7일 첼시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당초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정밀 검사 후 이야기가 달라졌다. 그는 새해가 돼야 복귀가 가능하다.
손흥민이 메디슨을 향해 '사랑'을 불태웠다. 그는 23일 '멘 인 블레이저'를 통해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클럽을 떠난 후 우리는 마지막 결정, 마지막 패스를 할 수 있는 그런 유형의 선수가 없었다. 메디슨이 오자마자 토트넘에는 그와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분명히 그는 정말 잘 정착했다. 그는 이 클럽의 큰 부분이 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이런 유형의 선수가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과거 일화도 공개했다. 손흥민은 "메디슨이 레스터에 있을 때 나는 열렬한 팬이었다. 나는 아직도 레스터 경기가 끝난 뒤 그에게 '정말 대단하다. 넌 환상적인 선수'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는 당시 정말 고마워했다"고 미소지었다.
그리고 "메디슨이 우리와 계약하자마자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중 하나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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