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최강욱 지키기' 개딸과 결별하고 강성 친명 징계해야"

장민성 기자 2023. 11. 23.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오늘(23일) '암컷' 발언으로 당 징계를 받은 최강욱 전 의원과 관련해 "최강욱 지키기에 나선 개딸(강성 지지층) 팬덤과의 결별, 무반성의 늪에 빠진 강성 친명(친이재명)들에 대한 징계와 경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제는 개딸들의 최 전 의원 징계 비하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의 야심작 당원 플랫폼 '블루 웨이브'와 이 대표 팬 카페 '재명이네 마을'에는 최 전 의원 '암컷' 발언이 무엇이 잘못이냐며 항의하고 두둔하는, 국민 정서와 완전히 다른 게시물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오늘(23일) '암컷' 발언으로 당 징계를 받은 최강욱 전 의원과 관련해 "최강욱 지키기에 나선 개딸(강성 지지층) 팬덤과의 결별, 무반성의 늪에 빠진 강성 친명(친이재명)들에 대한 징계와 경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혐오와 국민 비하 발언은 멈출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제는 개딸들의 최 전 의원 징계 비하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의 야심작 당원 플랫폼 '블루 웨이브'와 이 대표 팬 카페 '재명이네 마을'에는 최 전 의원 '암컷' 발언이 무엇이 잘못이냐며 항의하고 두둔하는, 국민 정서와 완전히 다른 게시물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최 전 의원에 대한 조치 하나로 (위기를) 모면할 순 없다"며 "진정성을 보여줄 첫 수순은 도덕과 부도덕의 기준조차 오직 이재명을 지지하는 의원인가, 아닌가에 따라 달라지는 개딸 강성 팬덤, 강성 유튜브와의 결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잇따른 논란을 야기한 망언과 설화, '코인 사태'와 같은 비도덕적 행태를 보인 민주당 정치인은 친명 의원이 많았다"며 "당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면서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강성 친명주의자에도 강력하게 경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전날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으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해 논란이 된 최 전 의원에게 당원자격 6개월 정지 비상 징계를 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 m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