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문화도시' 꿈꾸는 인제군, 도시재생 선진사례 견학

박영서 2023. 11. 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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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인 강원 인제군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지난 21∼22일 4개 도시 선진지 사례 견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의원들과 주민협의체,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20여명은 충남 태안군 영목항 전망대와 공주시 중동 골목,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서울 경의선 숲길과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살폈다.

군은 지난해 '병영문화도시 원통RE'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뽑혀 105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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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도시재생 선진사례 견학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병영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인 강원 인제군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지난 21∼22일 4개 도시 선진지 사례 견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의원들과 주민협의체,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20여명은 충남 태안군 영목항 전망대와 공주시 중동 골목,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서울 경의선 숲길과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살폈다.

군은 지난해 '병영문화도시 원통RE'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뽑혀 10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2026년까지 총 175억원을 들여 병영테마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군 장병 웰컴센터 조성, 포켓공원 새 단장, 웰컴 만남의 거리 조성, 병영문화거리 조성, 원통맛길과 골목환경 정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도시기능을 재창조해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성공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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