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올해 승마대회 11회 개최…10억원 이상 경제 효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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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전북 장수군이 여러 차례 승마대회 개최하며 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3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전국체육대회 승마경기 등 모두 11차례의 승마대회를 개최, 9400여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이로 인한 경제 효과가 10억원 이상에 이른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에도 꾸준히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유치하고 관내 숙박업소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관광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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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전북 장수군이 여러 차례 승마대회 개최하며 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3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전국체육대회 승마경기 등 모두 11차례의 승마대회를 개최, 9400여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이로 인한 경제 효과가 10억원 이상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연간 30∼40차례 승마대회가 열리는 것을 감안하면 인구 2만1천여명의 작은 시에서 이뤄진 주목할 만한 성과다.
군은 내년에도 꾸준히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유치하고 관내 숙박업소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관광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말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대회는 물론 승마 체험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전국 최고의 승마 관광도시가 되는 날까지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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