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이미 털어낸 지 오래" 도구리 실수 세탁소 방문기

홍수민 기자 2023. 11. 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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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분홍 너구리 '도구리'가 이번에는 아찔한 실수를 깨끗이 잊게 만드는 '실수 세탁소'를 운영한다.

막내클럽 '실수 세탁소'는 막내들의 웃지 못할 실수들을 비밀스럽게 세탁한다는 콘셉트의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다.

막내클럽 실수 세탁소는 11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연남동에서 운영된다.

 팝업 스토어는 총 3층으로 구성되었으며, 1층은 실수 세탁소, 2층은 굿즈 판매와 영상 관람, 3층은 포토존과 전시, 스탬프존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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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도구리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12월 3일까지 영업
- 연남동 도구리 막내클럽 '실수 세탁소' 팝업 스토어

귀여운 분홍 너구리 '도구리'가 이번에는 아찔한 실수를 깨끗이 잊게 만드는 '실수 세탁소'를 운영한다.

엔씨소프트 도구리는 좌충우돌 실수연발 MZ세대 직장인의 애환을 담아낸 캐릭터 브랜드다. 막내클럽은 사회초년생 막내들의 실수담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도구리의 유저 참여형 캠페인이다. 막내클럽 '실수 세탁소'는 막내들의 웃지 못할 실수들을 비밀스럽게 세탁한다는 콘셉트의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다.

막내클럽 실수 세탁소는 11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연남동에서 운영된다. 팝업 스토어는 총 3층으로 구성되었으며, 1층은 실수 세탁소, 2층은 굿즈 판매와 영상 관람, 3층은 포토존과 전시, 스탬프존이 마련돼 있다.

1층에서 세탁하고 싶은 실수 사연을 작성해 실수 세탁기에 넣으면 한정판 라벨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각 층에서 이벤트를 체험해 스탬프 4개를 완성하면 럭키드로우를 통해 타월, 볼펜, 빅스티커, 띠부씰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누구에게나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은 실수가 있는 법이다. 기자 역시 기억 속 얼룩처럼 뚜렷하게 남은 실수의 존재를 깨끗하게 세탁하기 위해 연남동 막내클럽 실수 세탁소에 방문해봤다.

-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실수 세탁기
- 사연이 적힌 세탁물을 골라도 되고, 직접 작성할 수도 있다
- 다시 생각해도 '저기요'는 너무 했지
- 얼마나 깨끗하게 세탁했는지 볼까
- 세탁으로 흔적 없이 깨끗하게 사라져버린 실수
- 당신의 실수 노 미스테이크 노 막내 키링으로 대체되었다
- 세탁소 콘셉트로 꾸며진 1층
- 2층은 전시된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 신상 스티커들이 눈에 띈다
- 아크릴 집게도 굉장히 귀엽다
- 야근 금지! 휴식 권장! 전화 금지!
- 2층 안 쪽에도 도구리 굿즈가 전시되어 있다
- 막피아 필수품인 모자와 권총, 그리고 다양한 엽서들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행복한 빨간코 너구리
- 보스 막피아의 서재, 제법 분위기 있다
- 보스 막피아 서재에서 발견한 다양한 막내 서적들
- 막내클럽 막피아 비밀요원으로 임명받는 장소다
- 비밀요원이므로 신변보호를 위한 모자이크 처리 양해 바랍니다
- 이렇게 나온다면 강경 금요일 연차파로서 한 표 행사할 수밖에
- 막내클럽 회의 안건을 작성하는 곳이다
- 막피아가 두 막내의 고민안건을 부디 해결해주길
- 2023 막내클럽 실수대상은 과연 누가 될까
- 스탬프를 다 찍으면 럭키 드로우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 부디 다음 번엔 세탁할 실수가 남아있지 않기를!
- 전국 막내 여러분, 실수 깨끗하게 지웠으니 다시 힘냅시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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