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골' 프리미어리그 씹어 먹는 황희찬, 친정 라이프치히도 주목 "터닝 포인트 맞이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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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가 잠깐 동행했던 황희찬을 조명했다.
라이프치히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RB 라이브'는 23일(한국시간) "황희찬이 터닝 포인트를 맞이했다. 그는 라이프치히에서 실패한 다음 울버햄튼으로 향했다. 이제 울버햄튼은 개선된 조건으로 황희찬과 계약을 연장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은 그런 황희찬을 위해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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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라이프치히가 잠깐 동행했던 황희찬을 조명했다.
라이프치히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RB 라이브'는 23일(한국시간) "황희찬이 터닝 포인트를 맞이했다. 그는 라이프치히에서 실패한 다음 울버햄튼으로 향했다. 이제 울버햄튼은 개선된 조건으로 황희찬과 계약을 연장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황희찬은 올 시즌 7골을 넣으며 울버햄튼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대한민국이 싱가포르에 대승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 (재계약) 회담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황희찬은 입단 초기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는 순조롭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영국 '디 애슬래틱'은 "울버햄튼이 황희찬과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기존 계약은 2026년까지 유효하지만 최근 성과에 대한 보답으로 개선된 계약을 제안하려 한다, 황희찬은 게리 오닐 감독 밑에서 뛰는 걸 좋아하는 걸로 알려졌다. 협상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조건이 맞다면 서명할 거라 전망된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임대 이후 이듬해 1,400만 파운드(약 227억 원)에 완전 이적했다"라고 짚었다.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울버햄튼에 구세주가 등장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황희찬이다. 개막 이후 놀라운 결정력으로 프리미어리그(PL)를 강타하고 있다. 황희찬은 2라운드 브라이튼전과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득점을 터뜨린 다음 5라운드 리버풀전과 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까지 빅클럽을 상대로도 골망을 갈랐다.
구단 선정 이달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지난 14일 울버햄튼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10월 3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올 시즌 세 번째 이달의 선수(8월 사샤 칼라이지치→9월 페드로 네투→10월 황희찬)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황희찬은 아스톤 빌라(10. 8., 8라운드)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본머스(10. 21., 9라운드)전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10. 29., 10라운드)를 상대로 다시 득점했다. 황희찬은 크레이그 도슨과 네투를 제치고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라며 활약상을 전했다.
울버햄튼은 그런 황희찬을 위해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협상도 순조롭다. 황희찬이 잠깐 동안 몸 담았던 라이프치히도 주목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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