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극적으로 돌아온 이재도 “올 시즌이 중요한 이유, 하나 더 있다”

최창환 2023. 11. 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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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지킴이 MSM & 비타민D'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골다공증 발생 위험도 감소시키는 기능식품이다.

이재도는 "연속 경기 출전은 건강만 하면 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건 기본이다. 감기조차도 걸리면 안 된다. 뿐만 아니라 팀 내 경쟁에서 이겨야 하고, 계속해서 가세하는 신인들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 감독이 바뀌면 새 감독님의 성향에도 맞춰야 한다. 그래서 (이)정현이 형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기록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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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관절지킴이 MSM & 비타민D’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골다공증 발생 위험도 감소시키는 기능식품이다. MSM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서 관절, 뼈 등 인체의 주요 조직을 형성,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MSM에 풍부한 ‘디메틸 설폰’은 관절, 연골, 인대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관절, 연골조직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11월호에는 역대 2호 400경기 연속 출전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창원 LG 이재도(32, 180cm)를 선정했다.

※본 기사는 농구전문 매거진 점프볼 11월호에 게재됐습니다.

이정현(삼성)과 함께 KBL을 대표하는 ‘금강불괴’로 꼽히는 이재도는 오프시즌에 아찔한 경험을 했다. 시즌 개막을 한 달도 안 남겨둔 시점서 떠난 필리핀 전지훈련 도중 오른손등 부상을 당한 것.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기억나는 건 아니지만 똑같은 부위를 두 번 부딪치며 통증이 느껴졌다. 한국에 돌아온 후 진단을 받아보니 골절됐다고 하더라.” 이재도의 말이다. 지난 시즌까지 역대 2위인 390경기 연속 출전 중이었던 이재도로선 기록이 중단될 수 있는 위기였지만, 다행히 시즌 개막이 임박한 시점에 빠른 회복세를 보여 개막전에 출전했다.

이재도는 “다칠 때만 해도 기분이 진짜 안 좋았다. 개막전에서 못 뛸 줄 알았다. 다행히 다친 후 곧바로 깁스를 한 덕분에 빠르게 좋아졌다. 극적인 복귀라 표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관절지킴이가 관절, 뼈에 좋은 비타민이라 설명하자 화색이 된 이재도는 “고맙다.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비타민이다”라며 웃었다.

이재도는 고교, 대학 시절에는 발목과 무릎을 다친 경험이 있지만 프로 데뷔 후에는 이렇다 할 부상이 없었다. “학창 시절에 부상을 경험했던 게 지금의 나에겐 큰 도움이 됐다. 그때 어떤 몸 상태일 때, 어떤 상황에 놓였을 때, 어떤 마음가짐일 때 다치는지 깨달았다”라는 게 이재도의 설명이다. 부상만 없다면, 이재도는 11월 17일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에서 역대 2호 400경기 연속 출전을 달성한다. 이재도는 “연속 경기 출전은 건강만 하면 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건 기본이다. 감기조차도 걸리면 안 된다. 뿐만 아니라 팀 내 경쟁에서 이겨야 하고, 계속해서 가세하는 신인들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 감독이 바뀌면 새 감독님의 성향에도 맞춰야 한다. 그래서 (이)정현이 형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기록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도는 또한 “개막에 앞서 위기를 겪었지만 이를 통해 또 한 번 배웠다. 액땜이라 받아들였고, 건강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올 시즌을 잘 치러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FA)도 있다. 힘든 일을 겪은 후 개막을 맞이한 만큼, 마음가짐도 새롭게 해 팀이 목표를 이루는 시즌이 되는 데에 기여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 사진_정을호, 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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