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종부세 고지서' 발송…공정시장가액 6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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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 즉 종부세 고지서가 오늘(23일)부터 발송됩니다.
지난해 종부세 고지 인원은 133만 명이었지만, 올해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부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지난 2021년 95%까지 올라갔다가 지난해 60%로 내려간 뒤 올해에도 6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저렴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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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종합부동산세, 즉 종부세 고지서가 오늘(23일)부터 발송됩니다.
지난해 종부세 고지 인원은 133만 명이었지만, 올해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부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지난 2021년 95%까지 올라갔다가 지난해 60%로 내려간 뒤 올해에도 6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종부세수를 지난해보다 1조 800억 원 적은 5조 7천1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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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저렴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20일 기준으로 김장 비용을 조사한 결과, 배추 20포기 김장 비용이 19만 1,030원으로 지난해보다 11.7% 낮아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 유통업체의 주요 김장 재료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대파 가격은 지난해보다 23% 올랐지만, 배추와 무 가격은 각각 17.4%와 42.3%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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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품의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의 크기와 중량을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신고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실질적인 가격 인상인데도 소비자를 속이는 기만적 행위라고 보고 엄중히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73개 품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다음 달 초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으며, 홈페이지에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를 설치해 제보를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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