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임박한 시일 내 北 7차 핵실험 징후 포착 안 돼”

민영빈 기자 2023. 11. 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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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23일 임박한 시일 내에 북한의 7차 핵 실험 징후는 포착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현재 풍계리 갱도는 핵실험할 수 있는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태"라면서도 "구체적으로 핵실험을 위한 준비 단계의 활동 내용이 전혀 포착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윤 의원도 "7차 핵실험과 관련해 국정원은 임박한 시일 내에 북한이 핵실험할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며 "풍계리 내 발사 징후도 현재까지는 포착되고 있지 않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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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의 발사 장면이 22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화면 앞을 지나가고 있다. 북한은 이날 만리경-1호를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며 빠른 기간 내에 여러 개의 정찰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은 23일 임박한 시일 내에 북한의 7차 핵 실험 징후는 포착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를 마친 직후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이 보고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며 이같이 전했다.

유 의원은 “현재 풍계리 갱도는 핵실험할 수 있는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태”라면서도 “구체적으로 핵실험을 위한 준비 단계의 활동 내용이 전혀 포착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윤 의원도 “7차 핵실험과 관련해 국정원은 임박한 시일 내에 북한이 핵실험할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며 “풍계리 내 발사 징후도 현재까지는 포착되고 있지 않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핵실험 부분은 북한의 최고지도자의 결심에 의한 사항이라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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