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 “강윤성 감독, 현장서 젠틀한 분…박진영 생각나” (내 안에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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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강윤성 감독을 박진영에 비유했다.
'홍콩 인 더 렌즈'는 아시아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홍콩을 모티브로 대한민국, 태국, 필리핀 감독이 모여 단편 영화를 만드는 프로젝트.
이날 우혜림은 현장에서 강윤성 감독과의 호흡을 묻자 "오랜만에 작품 하는 거여서 굉장히 긴장하고 부담스러웠다. 감독님이 액션 영화를 많이 촬영하시지 않았나. 좀 무섭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젠틀하고 하나하나 차분하게 안내해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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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장예솔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강윤성 감독을 박진영에 비유했다.
11월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홍콩 인 더 렌즈'(Hong Kong in the Lens) 프로젝트 '내 안에 홍콩이 있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우혜림, 황찬성이 참석했다.
'홍콩 인 더 렌즈'는 아시아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홍콩을 모티브로 대한민국, 태국, 필리핀 감독이 모여 단편 영화를 만드는 프로젝트. 한국 대표로는 영화 '범죄도시'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감독으로 우뚝 선 강윤성 감독이 참여했다.
이날 우혜림은 현장에서 강윤성 감독과의 호흡을 묻자 "오랜만에 작품 하는 거여서 굉장히 긴장하고 부담스러웠다. 감독님이 액션 영화를 많이 촬영하시지 않았나. 좀 무섭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젠틀하고 하나하나 차분하게 안내해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우혜림은 "제가 현장에서 계속 들떠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다. 근데 감독님이 '조금만 힘을 뺐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다. 마치 녹음실에서 PD님이 가이드해주는 게 생각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박경림은 "강윤성 감독님은 JYP였다"고 박진영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내 안에 홍콩이 있다'는 어느 날 느닷없이 잠옷 차림으로 홍콩에 떨어진 혜림이 기억을 더듬어 한 가게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첫사랑 찬성을 만나지만 무슨 짓을 해도 현실로 돌아갈 수 없어 최후의 수단을 시도하는 로맨스 판타지다. CJ ENM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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