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리메이크 이어 듀엣으로 12월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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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호가 약 3개월 만에 컴백한다.
백호는 'the [bæd] time'의 두 번째 발표작으로 듀엣곡을 선택했다.
백호는 'the [bæd] time'을 통해 리메이크에 이어 듀엣을 시도하는 등 다양한 사운드를 좇으며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할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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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박지원 지원사격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백호가 약 3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엔 듀엣이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백호가 내달 초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the [bæd] time(더 베느 타임)'의 두 번째 곡을 발표한다. 새 싱글은 역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프로미스나인의 박지원이 함께한 듀엣곡"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의 공식 발표에 앞서 백호와 박지원은 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깜짝 스포일러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밤 각자 SNS에 작업실로 보이는 같은 장소의 이미지를 게재해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백호는 'the [bæd] time'의 두 번째 발표작으로 듀엣곡을 선택했다. 백호는 지난 8월 프로젝트의 첫 곡으로 박진영의 과거 곡을 리메이크한 '엘리베이터'를 발표하며 파격적인 첫발을 뗐다.
'the [bæd] time'은 백호의 성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인 'the bad time', 강인한 외면과 상반되는 감성적 내면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인 'the bed time'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닌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다. 백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이루고자 했던 용기있는 음악적 도전에 나선다.
백호는 'the [bæd] time'을 통해 리메이크에 이어 듀엣을 시도하는 등 다양한 사운드를 좇으며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할 기세다. 다가오는 연말 백호가 박지원과 들려줄 하모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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