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상견례 때 장난치다가…母가 포크로 찔러"

차유채 기자 2023. 11. 23.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강남이 상견례 자리에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장난을 치다가 어머니에게 혼났다고 밝혔다.

이날 강남은 아내인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가족과 상견례 당시 모친에게 혼났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그의 어머니는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강남은 "(어머니가 결혼을) 13~15번 반대하셨다"며 "(이상화에게) '너 강남에 대해 알긴 아냐. 너는 국가의 보물인데 왜 이런 애랑 결혼하냐'고 했다. 제가 옆에 있는데"라고 떠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강남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강남이 상견례 자리에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장난을 치다가 어머니에게 혼났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라스')는 '맛저씨 멋저씨' 특집으로 꾸며져 김승수, 마츠다, 강남, 김용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아내인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가족과 상견례 당시 모친에게 혼났다고 고백했다.

그는 "분위기가 딱딱해서 제가 올리려고 '아버님 약주 하셔야죠 헤헤'라고 귀엽게 장난을 쳤는데, 엄마가 이런 걸 싫어한다. 사돈 몰래 (나를) 발로 차고 포크로 찔렀다. (상견례가) 끝나니까 다 멍이 든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심지어 그의 어머니는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강남은 "(어머니가 결혼을) 13~15번 반대하셨다"며 "(이상화에게) '너 강남에 대해 알긴 아냐. 너는 국가의 보물인데 왜 이런 애랑 결혼하냐'고 했다. 제가 옆에 있는데"라고 떠올렸다.

이어 "이상화도 '괜찮다'고 했는데, 엄마가 진지하게 반대하니까 '어머님 그만 걱정하세요. 제가 책임질게요'라고 했다. 식장 들어가기 전까지 엄마가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엄마가 결혼기념일은 저보다 잘 챙겨주신다. 이상화에게 현금, 편지, 꽃을 준다"고 덧붙였다.

강남은 2019년 이상화와 결혼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유쾌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