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감독 선임한 메츠, ‘토론토 감독 출신’ 기븐스 벤치코치 임명

안형준 2023. 11. 23.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츠가 벤치코치 인선을 마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뉴욕 메츠가 존 기븐스 벤치코치를 선임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초보 감독'인 멘도자를 보좌할 벤치코치로 기븐스를 선택했다.

초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메츠는 감독 출신, 프랜차이즈 출신의 베테랑 벤치코치를 선임해 그를 보좌하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츠가 벤치코치 인선을 마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뉴욕 메츠가 존 기븐스 벤치코치를 선임한다고 전했다.

메츠는 최근 카를로스 멘도자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초보 감독'인 멘도자를 보좌할 벤치코치로 기븐스를 선택했다.

기븐스는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이나 감독으로 팀을 이끈 인물이다. 2004년부터 2008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만 11년 동안 감독직을 맡았다. 통산 793승 789패, 승률 0.501을 기록했고 2015년 토론토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메츠와는 인연이 있는 인물이다.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은 1984년과 1986년 단 2시즌, 18경기로 매우 짧았지만 메츠가 1980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24순위)에서 지명한 포수 기대주였고 메이저리그 생활도 모두 메츠에서 했다. 그리고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곳도 바로 메츠 산하였다. 메츠 산하에서 싱글A, 더블A, 트리플A 감독을 모두 경험했다.

초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메츠는 감독 출신, 프랜차이즈 출신의 베테랑 벤치코치를 선임해 그를 보좌하도록 했다. 과연 메츠의 새 스태프들이 팀을 가을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존 기븐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