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p 오른 34%…민주당 1%p 내린 27%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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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 추세를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하락 추세를 나타내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23일 나왔다.
엠브레인리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4%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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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 추세를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하락 추세를 나타내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23일 나왔다.
내년 총선에서 여당 승리로 정부 여당을 지원해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에 대한 응답은 44%로 야당 승리로 현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정부 견제론'에 대한 응답 44%와 같게 나타났다.
엠브레인리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4%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지난 9일 공개된 직전 조사에서 28%로 국민의힘 31%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하는 결과가 나왔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7%p 차이로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지지 정당 없음·모름' 및 무응답은 30%로 직전 조사 34%보다 4%p 떨어졌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은 60대(49%), 70대 이상(55%)에서 민주당보다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은 30대(31%), 40대(34%)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태도 유보층은 20대가 52%로 가장 높았다. 30대가 40%, 40대가 34%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국민의힘이 서울,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에서 우위를 지켰다. 민주당은 광주·전라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인천·경기는 각각 30%로 동일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6.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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