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학부모·유소년 지도자 대상 의무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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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월 2일 학부모·유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의무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KBO 의무위원회는 세미나 이후에도 KBO리그 선수들의 부상 치료, 예방과 관련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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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월 2일 학부모·유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의무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소년 선수의 척추·무릎·팔꿈치 부상 예방, 치료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또 해외 주요 구단 트레이너가 방한해 유소년 트레이닝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KBO 의무위원회 오주한 위원장(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LA 다저스 트레비스 스미스 수석 컨디셔닝 코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아나부키 이쿠오 트레이닝 코치, 박상민 위원(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오범조 위원(서울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으로 활약한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이 강의자로 나선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김용일 위원(LG 트윈스 수석 트레이닝 코치), 하정구 위원(서울 점프정형외과 원장), 박진영 위원(네온정형외과 원장), 한덕현 위원(중앙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교육이 이어진다.
마지막 순서로는 LG의 통합 우승에 힘을 더한 투수 임찬규가 강연을 펼친다.
KBO 의무위원회는 세미나 이후에도 KBO리그 선수들의 부상 치료, 예방과 관련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비시즌 기간 부상자 명단을 데이터화하고 이에 대한 분석 결과를 구단과 공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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