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없어도…포레스텔라, 3인 체제로 '불후의 명곡' 출연

▲ 고우림의 군입대로 인해 3인조로 활동을 이어가는 포레스텔라. 제공|비트인터랙티브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멤버 고우림의 입대에도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포레스텔라는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KBS2 '불후의 명곡' 김수철과 친구들 특집에 3인조로 출연한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고우림 입대 이후에도 포레스텔라는 3인 체제로 다양한 음악과 공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년 고우림의 전역 후 다시 만날 완전체 포레스텔라가 한층 성장한 모습이 되어있길 기대한다. 이를 위해 네 멤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또 포레스텔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8일 발매한 두 번째 EP '언피니시드' 앨범 제목에도 이러한 마음을 녹여내며 팬들에게 확신을 선물한 바 있다.

올해도 포레스텔라는 전국투어 '더 로열'과 국내 크로스오버 그룹 최초의 미주 5개 투어를 시작으로 새로운 시즌의 전국투어 '더 라이트',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단독 페스티벌을 성료하며 국내외 관객들과 만났다. 이달 발매한 EP '언피니시드'를 통해선 강형호 자작곡 '스노 글로브'와 '화이트 나이트 (Remaster ver.)' '샤갈스 드림' 등 완성도 높은 크로스오버 신곡을 선보였다. 지난 9월에는 스핀오프 싱글 '쿨'(KOOL)로 랩과 퍼포먼스를 시도하며 다채로운 팀 컬러를 입증하기도 했다.

베이스 고우림의 입대 이후, 포레스텔라는 또 한번 새로운 도전으로 발전적인 방향을 찾아나선다. 3인 체제의 포레스텔라는 또 어떤 방식으로 화음을 맞출지 주목된다. 또한, 포레스텔라 3인의 활발한 활동과 고우림의 성실한 군 복무 이후 2025년 성사될 완전체 포레스텔라의 모습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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