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김길수 도주' 관련 직원 4명 중징계 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치소 밖에서 병원 치료를 받다 도주한 김길수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가 담당 직원들의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3일) "수용자 계호를 소홀히 하고 적절한 사후 조치를 하지 못한 당시 계호 담당 및 당직 책임 직원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구치소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에 대해서는 감독 책임을 물어 징계 요구와 인사 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치소 밖에서 병원 치료를 받다 도주한 김길수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가 담당 직원들의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3일) "수용자 계호를 소홀히 하고 적절한 사후 조치를 하지 못한 당시 계호 담당 및 당직 책임 직원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구치소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에 대해서는 감독 책임을 물어 징계 요구와 인사 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재발 방지 대책도 나왔습니다.
법무부는 향후 외부에서 진료받는 수용자들은 반드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달게 할 방침입니다.
또 병실 안에 고성능 웹카메라를 설치해 현장 근무자뿐 아니라 교정시설 상황실 근무자도 동시에 감시하는 복수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출입문 잠금장치 등 도주 방지 시설도 보완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또 '스와팅' 당했다"…미국 인기 유튜버 개인 방송 중 봉변
- 황의조 측 "영상 속 여성은 기혼 방송인"…2차 가해 논란
- "벌레 취급에 부모 욕도 했다"…'꽈추형' 홍성우, 간호사 폭언 · 강제추행 의혹
- 조카 성 학대하고 또…"장애인 이유로 처우 불가" 실형 때린 판사
- "우리 딸 것 왜 뺏어가"…담임 찾아가 휴대전화 던진 학부모
- 너도나도 연말 호텔 뷔페 예약…물가 부담 속 "비싸도 간다"
- "n번방 후에도 이런 성착취를…" 판사도 고개 저은 10대의 범행
- "한국 여행 중 빈대 보이면 환불" 홍콩 여행사 파격 대책
- "소비자 기만"…'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라더니 가격 인상?
- 한동훈 "난 '스타 장관' 아니다…민주당이 나를 띄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