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올해 7000억원 늘어난 '역대급' 순익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년 대비 7000억원 이상 늘어난 역대급 순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823억원(4.3%) 증가한 16조532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나금융지주는 2.7% 증가한 7376억원을, 우리금융지주는 4분기 순이익도 8.3% 감소한 48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조원대 상생금융은 2024년 실적 반영될듯
KB·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년 대비 7000억원 이상 늘어난 역대급 순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823억원(4.3%) 증가한 16조532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지주 별로 가장 큰 순이익을 기록한 KB금융지주는 직전해 보다 20.6% 늘어난 5조31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신한금융지주는 0.5% 늘어난 4조7579억원, 하나금융지주는 3.0% 증가한 3조7306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우리금융지주는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순이익이 줄어들 전망이다. 우리금융지주의 순이익은 같은 기간 9.4% 줄어든 3조132억원으로 추정된다.
4대 금융지주의 4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58.7% 늘어난 2조9602억원으로 예상된다.
금융지주 별 4분기 순이익은 144.1% 늘어난 9578억원을 기록한 신한금융지주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 역시 같은 기간 247.8% 급증한 777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지주는 2.7% 증가한 7376억원을, 우리금융지주는 4분기 순이익도 8.3% 감소한 48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2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당국과 여당에서 추진하는 '상생금융' 또는 야당의 '횡재세'는 오는 2024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각 금융지주사들에서 상생금융 방안을 논의, 준비 중"이라며 "상생금융 실천에 따른 여파는 2024년 순이익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림 "아빠 보고 싶다는 아들 위해 7년 만에 전남편에 연락"
- 여성 속옷만 널려 있는 집 침입, 21명 성폭행한 대구 발바리
- 정영주 "전남친 3명 유부남 됐지만 여전히 만나…아내들도 관계 안다"
- "성매매 중독 남편, 중국 여성에 스폰…땅값 1천억인데 '돈 없다' 이혼 주저"
- 옥주현, 길거리 한복판서 '후~'…"어렵다 어려워 흡연"
- "할아버지상 중 부부관계 원하는 남편…거절하자 '집에 갈래' 황당"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
- 미나 "엄마, 심정지 후 욕조 물에 잠긴 채 발견…그 후로 반신욕 못해"
- 남보라 "♥예비신랑, 손흥민 닮았다…메가커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