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준비 중인 우브레, 1주 내 재검 예정

이재승 2023. 11. 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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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력 회복을 고대하고 있다.

 『ESPN.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켈리 우브레 주니어(포워드-가드, 198cm, 92kg)가 1주일 내 검사를 받을 것이라 전했다.

 이미 지난 주말에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지난 주말에 우브레가 2주 내에 돌아올 것이라 전하기도 했다.

이르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내달 초에는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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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력 회복을 고대하고 있다.
 

『ESPN.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켈리 우브레 주니어(포워드-가드, 198cm, 92kg)가 1주일 내 검사를 받을 것이라 전했다.
 

그는 이달 초에 시가지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당분간 결장이 확정됐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갈비뼈가 골절됐고, 여러 곳에 멍이 든 것으로 확인됐다. 심각한 부상이 없었기에 결장이 길어지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다.
 

이미 지난 주말에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지난 주말에 우브레가 2주 내에 돌아올 것이라 전하기도 했다. 이르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내달 초에는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그는 코트 위에서 가벼운 훈련을 소화하는 등 복귀 초읽기에 돌입해 있다. 다음 주에 재검을 받고, 이상이 없으면 출격할 것으로 짐작된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그는 8경기에서 경기당 29분을 소화하며 16.3점(.500 .378 .786) 5.1리바운드 1.4스틸을 기록했다. 시즌 첫 5경기에서 활약이 대단했다. 이 기간에 남부럽지 않은 3점슛 성공률을 뽐내는 등, 평균 30.5분 동안 21점을 올리기도 했다. 비록 이후 주춤했으나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가 들어온다면 필라델피아도 힘을 낼 수 있다. 그는 현재 필랄델피아에서 주전 자리를 꿰찼기 때문. 이전 두 시즌 동안 샬럿 호네츠에서 뛸 때보다 나은 생산성과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더군다나 필라델피아에는 조엘 엠비드와 타이리스 맥시가 버티고 있다. 토바이어스 해리스도 있다. 이들 사이에서 평균 16점 이상을 올리는 부분은 결코 간과할 수 없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초에 제임스 하든(클리퍼스)을 트레이드했다. 하든과 함께 P.J. 터커를 내보냈다. 대신 여러 포워드를 두루 수혈했다. 이후 우브레가 주전으로 나서면서 팀의 교통 정리에 일조했다. 트레이드로 가세한 로버트 커빙턴과 니콜라스 바툼이 뒤를 받치면서 오히려 프런트코트가 튼튼해졌다. 결별이 예상된 하든을 매개로 베테랑 포워드를 잘 데려온 셈이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에 강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올스타 가드인 하든을 내보냈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10승 4패로 동부컨퍼런스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초에는 무려 8연승을 질주하는 등 남다른 기세를 뽐냈다. 이후 연패를 당했으나 곧바로 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그러나 최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연장 접전 끝에 패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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