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도 전산망도 1시간 가량 '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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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운영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 전산망이 23일 오전 1시간 가량 먹통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조달청에 따르면 나라장터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9시 19분 접속이 안 됐다.
조달청의 나라장터 시스템도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통해 운용된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해외 특정 IP에서 조달청 나라장터로 집중 접속을 해 일시적인 과부하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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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운영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 전산망이 23일 오전 1시간 가량 먹통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조달청에 따르면 나라장터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9시 19분 접속이 안 됐다. 조달청은 긴급히 문제를 보고받고, 확인 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망은 오전에 복구돼 10시 21분쯤 정상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달청은 장애 시간 동안 제출 마감일이 도래한 1600여 건의 입찰 공고를 연기하는 조치를 폈다.
조달청의 나라장터 시스템도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통해 운용된다. 이번 장애가 얼마 전 정부행정 전산망이 사흘 간 먹통이 된 사태와 연관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해외 특정 IP에서 조달청 나라장터로 집중 접속을 해 일시적인 과부하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옥 행안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서버 등의 하드웨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담당해 해킹 등에선 안전하지만 시스템 자체를 운용하는 건 각 기관"이라며 "내용을 확인해보겠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새올과 정부24 먹통 사태 이후 원인의 정확한 규명 등 정부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국가정보관리원 측이 아직 사태 수습을 위해 바쁜 것"이라며 "관련 내용을 소상히 밝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대훈 기자/대전=임호범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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