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정재 '리볼버' 특별 출연…전도연과 반가운 재회

김선우 기자 2023. 11. 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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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리볼버'에 특별 출연한다.

23일 복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재는 영화 '리볼버(오승욱 감독)'에 특별 출연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그 가운데 이정재가 특별 출연하며 특급 지원 사격에 나선 것. '리볼버'는 이정재와 깊은 인연인 사나이픽처스의 신작이자, 영화 '하녀'에서 호흡한 전도연과 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식구인 임지연의 차기작이기도. 때문에 이정재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고민 없이 촬영에 임하며 의리를 빛냈다는 후문이다.

이정재의 역할은 특별 출연이라 분량은 적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예정이다. 지난 6월 크랭크인 한 '리볼버'는 이미 크랭크업한 상황. 이정재 역시 일찌감치 촬영을 마쳤다.

이정재는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최근 절친 정우성의 주연작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 GV에 참여해 여전한 '청담부부'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고, 넷플릭스 기대작 '오징어 게임2' 촬영도 진행 중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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