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반케로-바그너 50점 합작’ 올랜도, 대어 덴버 제압하고 5연승 질주

조영두 2023. 11. 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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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가 대어 덴버를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올랜도 매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24-119로 승리했다.

여기에 반케로도 연속 3점슛을 터트렸고, 올랜도는 77-75로 역전에 성공했다.

덴버의 파울 작전을 견뎌낸 올랜도는 5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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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올랜도가 대어 덴버를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올랜도 매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24-119로 승리했다.

파올로 반케로(2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프란츠 바그너(2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콜 앤서니(20점 5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5연승(10승 5패)을 달린 올랜도는 동부 컨퍼런스 4위로 올라섰다.

전반을 56-62로 뒤진 올랜도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바그너가 있었다. 바그너는 돌파, 중거리슛, 3점슛 등으로 순식간에 15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반케로도 연속 3점슛을 터트렸고, 올랜도는 77-75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니콜라 요키치와 줄리안 스트로더에게 실점하며 곧바로 다시 주도권을 빼앗겼다. 조 잉글스가 중거리슛을 집어넣었지만 이번엔 크리스천 브라운에게 점수를 내줬고, 82-88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승리를 향한 올랜도의 의지가 돋보였다. 잉글스와 개리 해리스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고, 조나단 아이작은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냈다. 이후 요키치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에게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바그너와 반케로가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승기를 잡았다. 덴버의 파울 작전을 견뎌낸 올랜도는 5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덴버는 요키치(30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와 포터 주니어(25점 3점슛 5개 2리바운드)가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올랜도에 밀렸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0승 5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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