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쿠르야 도와줘!' 토트넘, '브라질X아르헨' 삭제한 우루과이 센터백 눈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세바스티안 카세레스 영입을 노린다.
영국 '풋볼 런던'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클럽 아메리카와 우루과이 국가대표 센터백 카세레스와 계약하길 열망하고 있다. 남미 언론인 페르난도 에스키벨에 따르면 토트넘과 협상이 시작됐으며, 클럽 아메리카 측에 공식 오퍼를 보냈을 것이고, 선수는 청신호를 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세바스티안 카세레스 영입을 노린다.
영국 '풋볼 런던'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클럽 아메리카와 우루과이 국가대표 센터백 카세레스와 계약하길 열망하고 있다. 남미 언론인 페르난도 에스키벨에 따르면 토트넘과 협상이 시작됐으며, 클럽 아메리카 측에 공식 오퍼를 보냈을 것이고, 선수는 청신호를 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키 판 더 펜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또 다른 센터백이 절실하다. 현재 에릭 다이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만이 남았다. 카세레스는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토트넘 수비 옵션 강화 후보로 떠올랐다. 또한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상대로 스스로를 증명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카세레스에 300만 파운드(약 49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을 당했다. 클럽 아메리카는 최소 430만 파운드(약 70억 원)를 원하고 있으며 600만 파운드(약 97억 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라며 예상 이적료를 전망했다.
올여름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과 함께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 선수단 물갈이도 진행됐다. 다빈손 산체스(→갈라타사라이), 자펫 탕강가(→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조 로든(→리즈, 임대), 클레망 랑글레(바르셀로나 복귀) 등이 팀을 떠났다. 대신 로메로 파트너로 판 더 펜이 영입됐고 유망주 애슐리 필립스까지 가세했다.
하지만 판 더 펜이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다이어가 대체자로 나섰지만 여전히 실망스러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이후 철저히 다이어를 외면하고 있는 상황. 내년 겨울 센터백 수혈이 급한 가운데 카세레스가 포착됐다.
카세레스는 2020년 클럽 아메리카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다음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빅리그 경험이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A매치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탄탄한 수비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우루과이 출신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도와준다면 더욱 수월하게 협상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