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한국일보문학상에 천운영 '반에 반의 반'
신재우 기자 2023. 11. 23. 11:39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제56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으로 천운영(52) 작가의 소설집 '반에 반의 반'이 선정됐다.
23일 심사위원회는 "할머니, 엄마 세대의 생애를 재현하는 글쓰기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누군가의 삶을 재현하고 복원하는 것으로는 할 수 없는 지점까지 도달해 있다"며 "중견 작가가 쓴 꽉 찬 이야기에 신뢰가 간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천 작가는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소설집 '바늘', '명랑', 장편소설 '잘 가라, 서커스' 등으로 신동엽창작상과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시상식은 12월18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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