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휴가' 황보라 "신민아 리액션 완벽…딱 내가 원하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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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일의 휴가'가 배우들 간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드라마로 완성됐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이처럼 '진주'를 곁에서 응원하는 '미진' 역을 맡은 황보라는 함께 호흡을 맞춘 신민아에 대해 "나의 즉흥적인 연기를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신민아의 리액션이 완벽했다. 딱 내가 원하는 호흡이었다"고 전하며 '3일의 휴가'에서 보여줄 둘의 케미에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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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3일의 휴가'가 배우들 간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드라마로 완성됐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공개된 영혼의 단짝 스틸은 극 중 인물들의 다채로운 관계를 그리고 있다.
먼저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그런 '복자'의 특별한 휴가를 돕는 '가이드'(강기영)가 영혼이 되어 지상에 내려와 걸핏하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휴가 중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을 지키지 않고 고집을 부리는 '복자'와 그녀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빠진 '가이드'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김해숙은 강기영과의 호흡에 대해 "10년을 같이 연기한 것처럼 서로 애드리브를 주고받는 호흡이 좋았다"라고 전했으며, 강기영 역시 "김해숙 선배님이 '가이드'를 부를 때 정말 구수하고 정감 있게 불러주셔서 들을 때마다 너무 재밌었다"라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또한 엄마를 그리워하며 시골집으로 돌아온 딸 '진주'(신민아)와 '진주'의 둘도 없는 단짝 '미진'(황보라)의 호흡도 인상적이다. 이들은 '복자'의 레시피를 따라 서투르지만 하나씩 요리를 만들어 가며 절친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 '미진'은 수학 문제는 척척 풀어내지만 인생의 답은 찾지 못하는 '진주'를 보며 답답해하기도 하지만, 함께 맥주를 마시고 '복자'의 무덤에 따라가는 등 든든한 친구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진주'를 곁에서 응원하는 '미진' 역을 맡은 황보라는 함께 호흡을 맞춘 신민아에 대해 "나의 즉흥적인 연기를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신민아의 리액션이 완벽했다. 딱 내가 원하는 호흡이었다"고 전하며 '3일의 휴가'에서 보여줄 둘의 케미에 기대를 높였다.
김해숙과 강기영, 신민아와 황보라의 특별한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영혼의 단짝 스틸을 공개한 영화 '3일의 휴가'는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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