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의 1라운드 MVP] “위력적인 돌아온 박지수, 몸도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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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가 벌써 1라운드를 마쳤다.
점프볼은 2023~2024시즌을 맞아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라운드 MVP를 선정할 예정이다.
1라운드 MVP는 KBS N 김은혜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김은혜 해설위원이 꼽은 1라운드 MVP는 돌아온 국보 센터 박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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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가 벌써 1라운드를 마쳤다. 아산 우리은행은 박지수가 돌아온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1위에 올랐고, 부천 하나원큐는 인천 신한은행을 제치고 5위가 됐다. 예상과 살짝 빗나가는 1라운드 행보다.
점프볼은 2023~2024시즌을 맞아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라운드 MVP를 선정할 예정이다. 1라운드 MVP는 KBS N 김은혜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김은혜 해설위원이 꼽은 1라운드 MVP는 돌아온 국보 센터 박지수다.
1라운드 MVP 박지수(KB스타즈)
5경기 평균 29분 22초 출전 17.4점 16.2리바운드 6.2어시스트 2.4블록슛
김은혜 COMMENT
돌아온 박지수는 위력적이다. 첫 경기부터 임팩트가 컸다. 첫 경기에 30-20(30점 20리바운드) 이상을 달성했고, 두 번째 경기에선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개막 시작과 함께 자신의 존재감을 공수양면에서 확실히 알렸다. 박지수 한 명의 가세로 지난 시즌 안 좋았던 성적을 설욕했다. 물론 김예진 같은 식스맨들도 잘 뒷받침해주고 있다.
2021~2022시즌과 비교하면 확실히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있다. 체중이 어쩔 수 없이 빠진 부분도 있지만, 몸이 가볍다 보니 기동력이 더 살아났다. 등지고 하는 플레이를 줄이고 스피드를 바탕으로 하는 움직임이 보인다. 포워드들이 많이 하는 페이스업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 면에서 과거와 좀 달라졌다고 느꼈다. 또 앨리웁 플레이도 경기당 한 번씩 하는데, 몸이 가벼워지다 보니 나오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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