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임대생' 하무스 완전 영입…1130억에 2028년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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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임대생' 곤살루 하무스(22)를 완전 영입했다.
PSG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임대생 신분이었던 공격수 하무스를 완전 영입했다. 하무스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PSG와 임대 계약을 맺었던 하무스는 약 3개월 만에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했던 PSG가 하무스 영입에 나섰고,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선 임대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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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임대생' 곤살루 하무스(22)를 완전 영입했다.
PSG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임대생 신분이었던 공격수 하무스를 완전 영입했다. 하무스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PSG와 임대 계약을 맺었던 하무스는 약 3개월 만에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PSG는 하무스의 전 소속팀 벤피카(포르투갈)에 최대 8000만유로(약 1130억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하무스의 기본 이적료는 6500만유로(약 920억원)이며 옵션이 1500만유로(약 210억원)다.
하무스는 지난 여름 큰 기대를 받으며 PSG에 입성했다.
그는 2022-23시즌 벤피카에서 19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선발로 나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에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했던 PSG가 하무스 영입에 나섰고,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선 임대 영입에 성공했다.
큰 기대를 받으며 이적한 하무스는 아직까지 PSG와 리그1 무대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다. 그는 리그1에서 11경기에 출전해 단 2골에 그치고 있다. 하무스의 부진이 이어지자 현지에서는 이강인의 펄스 나인 기용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PSG는 하무스와 정식 계약을 맺으면서 신뢰를 보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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