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중국군 유해와 유품 중국에 인도 “한중 관계 기여 기대”

송금한 2023. 11.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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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0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하고 2021년 국군 유해 발굴 과정에서 찾은 중국군 유해 25구와 유품 335점을 중국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중은 2014년부터 매년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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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0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하고 2021년 국군 유해 발굴 과정에서 찾은 중국군 유해 25구와 유품 335점을 중국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식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 창정궈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참석했습니다.

김 차관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중국군 유해 송환은 한중 양국 정부가 인도주의와 상호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더 나은 한중 관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중은 2014년부터 매년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송환된 중국군 유해는 총 938구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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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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