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끝나자… 골잡이들 ‘득점왕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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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매치 기간이 끝나고 오는 25일부터 유럽 5대 리그 득점왕 경쟁이 재개된다.
케인은 EPL에 이어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노린다.
음바페는 리그1 사상 첫 득점왕 6연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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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EPL 13골… 2연패 도전
음바페, 리그1 13골 6연패 노려
축구 A매치 기간이 끝나고 오는 25일부터 유럽 5대 리그 득점왕 경쟁이 재개된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은 17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과 프랑스 리그1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는 13골, 이탈리아 세리에A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는 12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은 10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케인과 홀란, 음바페에게 시선이 쏠린다. 케인은 EPL에 이어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노린다. 케인은 EPL에서 2020∼2021시즌을 포함, 3차례 득점 1위를 차지했다. 케인은 그러나 마음을 놓을 수 없다. 분데스리가 득점 2위는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이며, 케인을 2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기라시는 지난 시즌 스타드 렌을 떠나 슈투트가르트에 입단, 12득점을 올렸고 올 시즌엔 이미 지난 시즌 개인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 케인은 올 시즌 경기당 1.55골, 기라시는 1.67골을 유지하고 있다.
홀란은 득점왕 2연패에 도전한다. EPL 득점 2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로 10골, 3위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으로 8골. 셋 다 득점왕 출신이다. 손흥민은 홀란에게 5골 뒤진다. 하지만 지난 16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싱가포르와의 1차전에서 1골, 21일 중국과의 2차전에서 2골을 터트리는 등 득점 감각이 날카로워 추격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음바페는 리그1 사상 첫 득점왕 6연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장피에르 파팽이 1988∼1992년 득점왕을 휩쓸었고, 이 부문 공동 1위인 음바페가 올 시즌 새로운 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시즌 리그1 득점 2위(7골)는 아코르 애덤스(몽펠리에)이며, 음바페가 6골이나 앞서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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