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회 목표' 스피드-쇼트트랙 주니어 국가대표팀, 해외 훈련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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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빙상 꿈나무'들이 금메달을 향해 또 한번 질주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2023/24 시즌 ISU 스피드 및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1차 및 2차 대회에 각각 주니어 대표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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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대한민국 '빙상 꿈나무'들이 금메달을 향해 또 한번 질주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2023/24 시즌 ISU 스피드 및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1차 및 2차 대회에 각각 주니어 대표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은상 국가대표 이하 전임감독이 이끄는 스피드 주니어 대표팀은 오는 11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탈리아 바셀가에서 개최되는 2023/24 시즌 ISU 스피드 주니어 월드컵 1차 대회와, 오는 12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이탈리아 콜랄보에서 개최되는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19일(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2023/24 시즌 ISU 스피드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에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주니어 대표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남자선수 9명, 여자선수 7명)
이번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매스스타트, 팀 추월, 혼성계주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주니어 스피드 대표팀은 지난 2022/23 시즌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종목에서 이병훈(명지대)의 우승과 월드컵 시리즈 매스스타트 종합순위에 양호준(의정부고)과 박채원(한국체대)이 남녀 동반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홍진석 국가대표이하 전임감독이 지도하는 쇼트트랙 주니어 대표팀은 오는 11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에서 개최되는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1차 대회와, 12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2차 대회에 출전한다.
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에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 "2023 전국남녀 주니어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통해 선발된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선수 4명, 여자선수 4명)
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는 이번 시즌부터 새로 신설됐으며, 지난 시즌까지 쇼트트랙 종목 ISU 메이저 주니어 국제대회는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가 유일한 대회였다.
주니어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혼성계주 및 남자계주, 여자계주 종목이 진행된다.
쇼트트랙 주니어 대표팀은 지난 시즌 개최된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이동현(단국대)과 여자부 김길리(성남시청)가 3관왕을 달성했으며, 남자계주와 여자계주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스피드 및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대회에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출전 선수로 선발된 선수들이 일부 출전하여 동계 청소년올림픽을 대비한 점검 무대가 될 예정이다.
한편, 2023/24 시즌 ISU 스피드 및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 출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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