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내년 예산 5,400억 편성…호우피해 항구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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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내년도 본예산안을 지난해 대비 5.47% 는 5,4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국세 지방세 등 세입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활용, 유사 중복 또는 집행부진 사업 등을 최대한 억제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와 지난 7월 호우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항구복구 등에 중점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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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 스마트팜 조성
경북 봉화군은 내년도 본예산안을 지난해 대비 5.47% 는 5,4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5,128억 원, 특별회계 272억 원이다.
군의회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국세 지방세 등 세입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활용, 유사 중복 또는 집행부진 사업 등을 최대한 억제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와 지난 7월 호우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항구복구 등에 중점 배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 30억 원 △농작물 재해 보험료 지원 108억 원△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20억 원 △농어민수당지원 45억 원 △비동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외 3건 89억 원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사업 59억 원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 40억 원 △석포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12억 원 △듀얼라이프 인프라 구축 40억 원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24억 원 △봉화내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외 2건 94억 원 △춘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외 5건 124억 원 등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모든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봉화군 2024년도 예산안은 봉화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최종 확정된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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